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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소은이 한강에 뛰어들며 열연을 펼쳤다.
MBC 새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에 출연 중인 김소은은 지난 21일 서울 국회둔치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류진과 함께 물에 빠지는 장면을 찍으며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이날 촬영은 조깅을 하던 주미(김소은 분)가 우연히 마주친 우진(류진 분)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다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게 되는 장면으로 김소은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한강으로 뛰어든 류진의 배려심이 돋보였다.
무사히 촬영을 마친 후 김소은은 "원래 물을 많이 무서워하는 편이고 수영도 할 줄 몰라 촬영을 앞두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촬영을 마치고 나니 한바탕 시원한 물놀이를 하고 나온 것 같다"면서 "비가 많이 온 뒤라 수위도 높고 물살도 거세 여러 번 물을 먹어야 했지만 여러 스태프들과 류진 선배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소은(위)과 류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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