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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곽경훈 기자] 케냐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마라톤서 금은동을 싹쓸이하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케냐는 27일 오전 대구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시작된 대회 개막일 여자 마라톤 단체전서 7분04초50을 기록하며 단체전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반 뒷심을 보여준 에드나 키플라갓은 2분21초30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들어왔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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