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中 드라마 시상식서 '아시아 인기스타상' 수상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박신혜가 중국 ‘2011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아시아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박신혜는 26일 중국에서 열린 ‘2011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한국 대표 여배우로 ‘아시아 인기스타상’을 거머쥐었다. ‘2011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은 중국의 감독과 배우들로 구성된 스타급 심사위원들과 1000만 네티즌의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영화와 드라마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 시상식에는 장백지, 장가휘, 견자단, 왕동성 등 중국, 대만, 홍콩 등의 정상급 스타들과 감독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신혜는 이날 등이 시원하게 뚫려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무대에 올랐다. 그는 유창한 중국어로 “이렇게 좋은 시상식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한데, 또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하는 박신혜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LE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었으며 동방위성TV, 천진위성TV, 동남위성TV 이외에도 200여 개가 넘는 언론매체가 참석해 중국 내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2011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아시아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박신혜. 사진=4HIM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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