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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찾는다.
국내 최초로 대중가수들이 오페라에 도전해 아직까진 낯선 오페라란 장르를 친근하게 소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오페라스타'가 콘서트로 감동을 재현한다.
tvN은 27일 밤 12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선음악회로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던 '오페라스타' 공연을 녹화한 '오페라스타 스페셜 콘서트'를 특별기획으로 선보인다.
이 날 공연에는 발라드 황태자로서 '오페라스타' 우승을 차지했던 테이를 비롯해 오페라 디바 임정희, 멘토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김수연,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서희태는 지휘자로 출연한다.
테이는 우승을 거머쥔 도전곡 '물망초(Non ti scordar di me)'를 부르며, 임정희는 첫 라운드 1위와 음원 사이트 클래식 차트 1위를 휩쓴 '하바네라(Habanera)' 등을 선사한다.
또한 '오페라스타' 우승 특전으로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스페셜 앨범을 제작한 테이의 영국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오페라스타'는 록, R&B,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 8명이 오페라 도전자로 출연해 오페라 대중화에 기여한 프로그램으로 내년 상반기 시즌2 제작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테이.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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