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개인 18연패를 마감했던 심수창이 같은 팀을 상대로 다시 연패를 끊었다.
심수창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날 80개의 투구수를 소화한 심수창은 6.2이닝동안 7피안타(1홈런) 1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지난 14일 문학 SK전부터 최근 2연패에 빠졌던 심수창은 시즌 2번째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심수창은 "롯데에 강한 이유는 딱히 없다. 포수 허도환을 믿었다. (허)도환이가 편하게 리드해줘서 직구 위주로 갔다. 롯데 타선이 공격적이라 거기에 맞춰서 볼 타이밍도 잡았다"라고 전했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것에 대해서는 "남들이 다시 연패 시작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때 순간 섬뜩했다. 짧은 시간안에 연패를 다시 빠져나와서 다행이다. 어차피 18연패 다시 되려면 1년은 더 걸려야된다고 생각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5회 강민호에게 홈런을 맞은 것은 "막판에 승부를 결정지으려고하니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홈런 맞고 흔들리지는 않았다. 다시 선두타자부터 잡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넥센 심수창.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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