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오승환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오승환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2-1로 앞선 11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에 성공하며 시즌 38세이브째를 거뒀다.
이는 16경기 연속 세이브로 이 부문 신기록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오승환은 지난 7월 5일 문학 SK전부터 세이브 행진을 이어왔다.
선두타자 오재원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은 오승환은 다음 타자 손시헌을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 타자 김현수를 2루 땅볼 아웃으로 잡고 신기록 순간의 기쁨을 맛봤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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