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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케냐의 강세가 이어졌다. 여자 마라톤에 이어 10000m까지 석권하며 하루에 금메달 2개를 싹쓸이했다.
비비안 제프케모이 체루이요트는 27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10000m서 30분48초96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즌 기록인 31분07초02보다는 20초 가량 빠른 시즌 최고 기록.
체루이요트는 9600m까지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남은 400m를 남기고 막판 스퍼트를 보여주며 역전 드라마를 일궈냈다.
샐리 키페고는 30분50초0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넷 쳅케모이 마사이도 30분53초51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케냐는 여자 마라톤에 이어 10000m까지 금은동을 석권했다.
[체루이요트(왼쪽)-은메달을 목에 건 키페고(오른쪽).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x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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