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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양희경의 아들 한승현이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맹활약하며 연기자 2세 반열에 올라섰다.
한승현은 2011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 영화 '써니'(감독 강형철)에서 장미(아역: 김민영, 고수희 분)의 오빠로 등장해 짧지만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에 데뷔했다.
또 SBS 아침드라마 '미쓰아줌마'에서 권오중(고경세 역)의 직장 동료 세원 역을 연기하고 있다. 한승현은 특유의 표정과 재치있는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외에도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유이(미수 역)의 친구 역인 안중기 역으로 분하고 있다. 한승현은 유이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숨긴 채 항상 힘이 되어 주는 순박한 시골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승현은 "이제 시작이다. 영화, 드라마 뿐 아니라 뮤지컬, 연극까지 도전해 가며 기본부터 한 계단씩 밟아가고 싶다.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연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한편 소속사인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한승현은 캐나다 벤쿠버 필름스쿨에서 연기를 전공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충무로와 방송가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배우로서 그 미래가 밝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이(왼쪽)-한승현. 사진 = 마스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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