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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팝스타 비욘세가 결혼 3년 만에 임신의 기쁨을 누렸다.
비욘세는 2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어워즈(이하 VMA)에 출연했다.
이날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비욘세의 체형. ‘러브 온 탑’ 무대를 위해 반짝이는 자켓과 배를 감싸는 검은 팬츠를 입은 비욘세의 모습은 이전과는 사뭇 달랐다.
무대에 오른 비욘세는 불룩 나온 배를 손으로 감싸쥐고 퍼포먼스를 한 것이다. ‘설’로만 오가던 비욘세의 임신이 기정사실화 된 것이다.
MTV카메라맨은 시종일관 남편 Jay-Z의 모습을 비춰 이들의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비욘세와 Jay-Z는 2008년 비밀 결혼, 수차례 임신설이 돌기도 했다. 이 같은 루머에 지친 비욘세는 언론을 통해 “30세 이전에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 비욘세는 9월이면 만 30세가 된다. 특히 비욘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갖게 된다면 육아에만 집중하고 싶다. 그것은 신 만이 알 것”이라며 은퇴를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VMA에서는 비욘세와 Jay-Z는 정작 임신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비욘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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