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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 대사관이 무장괴한에 습격당했다.
29일 오전 YTN은 "총을 든 무장괴한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한국 대사관을 습격했다. 대사관저가 약탈당한 지 불과 며칠 만이다"라고 보도했다.
괴한들은 건물에 총을 쏘고 직원들을 폭행한 후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반정부군을 가장한 10여 명의 무장세력들은 이 대사관 담을 넘어 안으로 들어간 뒤 건물 내부에서 가전제품과 가구등을 약탈하려 시도했다.
현재 리비아 트리폴리는 대사관이 습격당할 정도로 불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YTN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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