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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곽경훈 기자]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서 라빌레니(프랑스)가 바를 넘은 뒤, 포효하고 있다.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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