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사상 최초로 한경기서 득점과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동시에 기록한 몰리나(서울)가 주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3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3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27일 강원전에서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서울의 6-3 대승을 이끈 몰리나는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몰리나에 대해 'K리그 새역사를 썼다'고 평가했다. 몰리나는 K리그 주간 베스트11에도 3회연속 선정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몰리나와 함께 전북의 공격수 정성훈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드필더진에는 노병준(포항) 이승기(광주) 이재권(인천) 이현승(전남)이 포함됐다. 아디(서울) 임유환(전북) 코니(전남) 박희철(포항)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골키퍼 부문에는 성남의 하강전이 선정됐다.
[몰리나(오른쪽)]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