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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얼굴에 똥칠한 사연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복불복쇼2'에선 유상무가 커플 복불복에 나서 오지헌과 함께 사상 최악의 남남 커플로 활약했다.
유상무는 오지헌과 '소똥 파우더'와 '소똥 지약' 중 하나를 택해 직접 체험을 해야 했는데, 오지헌과 유상무는 서로 '소똥 파우더'를 차지하기 위해 힘겨운 주사위 사투를 벌여야만 했다.
유상무는 "똥칠은 나의 것", "제발 얼굴에 똥칠을 할 수 있게 해줘"라며 간절히 소원을 빈 끝에 드디어 오지헌과의 대결에서 승리 '소똥 파우더'를 쟁취했다.
'소똥 파우더'는 인도에서는 실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 신상 화장품이다. 유상무는 얼굴에 펴 바를수록 흙빛으로 얼굴이 바뀌었고, 촬영 내내 씻지도 못한채 마지막까지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유상무의 독특한 메이크업 쇼는 31일 밤 12시 10분 '복불복쇼2'에서 방송된다.
[유상무.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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