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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공개 코미디가 '웃음을 찾는 사람들2'(가제, 이하 '웃찾사2')을 통해 부활한다.
SBS 안철호 PD는 30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웃찾사2'가 오는 10월 12일 등촌동 공개 녹화홀에서 첫 녹화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10월말에 첫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정확한 편성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 PD에 따르면 이번 '웃찾사2'에는 박준형, 강성범, 정만호를 비롯해 김재우, 황영진 등 기존 개그맨들도 대거 참여한다.
또 안 PD는 '웃찾사'와 다르게 이번 '웃찾사2'에는 사회풍자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기존에는 사회성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에는 사회풍자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방침이다. 개그맨들에게도 미리 주문했다"고 밝혔다.
'웃찾사1'은 지난 2010년 10월 2일 방송된 지 7년 6개월 만에 시청률 저조로 폐지됐다.
['웃찾사1' 녹화 사진.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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