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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이민정이 함께 영화를 촬영한 이정진과의 깜짝 사연을 폭로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 연예‘ 에서는 영화 ’원더풀 라디오‘ 의 촬영 현장을 찾아 두 주연배우인 이민정과 이정진을 인터뷰하는 장면이 방송된다.
이날 이민정은 최근 이정진이 트위터에 “여자 친구가 생겼다”며 게재한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과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민정이 말한 해당 사진은 이정진이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여자친구 신진아입니다^^ 잘 어울리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 때문.
이민정은 “영화 홍보를 위해 나를 팔았다”고 폭로했고, 이에 이정진은 “그토록 수많은 여배우와 촬영했는데 왜 스캔들이 안 나는지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털어 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엄태웅, 슈퍼주니어, 이지훈, 오지호 등 많은 스타들의 이상형으로 꼽힌 바 있는 이민정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다.
[사진 = SBS제공, 이정진 트위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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