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세호 인턴기자] 한화 한대화 감독이 1군에서 이탈한 류현진을 오는 9월 1일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감독은 30일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류현진을 1일에 올릴 생각이다. 아직 보직을 정하지는 않았다. 몸상태에 따라 선발로 쓸 수도 있지만 일단은 중간에서 활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감독은 현재 8승에 머물고 있는 류현진에 대해 “몸상태가 우선이지만 이왕이면 10승을 채워주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등과 어깨 부상으로 두 차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3.91에 머물고 있다.
한편 한 감독은 류현진과 함께 엔트리에 제외된 양훈에 대해서도 “오는 4일(일요일)에 올릴 예정이다. 중간에서 등판하게 한 후 선발로 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 한대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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