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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대학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는 배우 신현준이 교수가 되기 위해 면접봤던 상황을 고백했다.
신현준은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 시즌3' 녹화에 참여해 "교수가 되기 위해 대학교 이사장과 총장 앞에서 최종 면접을 봤다"며 "면접관이 내 자료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준은 "면접관들이 내 연예계 스캔들을 다 알고 있었다"며 이유를 밝히고 "면접관들이 연예계뿐만 아니라 학원가도 소문이 많이 나는 곳이라 조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신현준은 교수가 돼서 학생들이 연구실에 찾아오면 꼭 연구실 문을 열어놓기로 총장과 약속까지 했고, 실제로 지금도 학생들이 상담하러 오면 꼭 조교를 불러놓고 연구실 문을 활짝 열어놓는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신현준, 탁재훈, 현영, 유민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방송은 9월 1일 밤 11시 15분.
[신현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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