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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국 미니시리즈 '루터'가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류지원, 한고은 사회로 진행되고 SBS에서 생중계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SDA 2011)에서 '루터'가 미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미니 시리즈 부문에는 '마운틴 레스큐 팀'(폴란드), '대지의 기둥'(독일), '더 레브 밴드 소사이어티'(스페인), '드림하이'(한국), '루터'(영국),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한국), '네이키드 시티'(포르투갈), '워킹데드'(미국) 등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편, 2005년 처음으로 개최된 서울드라마 어워즈는 세계 37개국에서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중 예심을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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