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하진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레다메스 리즈가 오른팔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됐다.
리즈는 3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이날 1회를 실점 없이 막은 리즈는 2회 선두타자 이호준을 상대로 10구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진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이후 리즈는 오른쪽 팔에 통증을 호소하며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구단 관계자는 "리즈가 오른팔 삼두근 부분에 통증을 느껴서 본인이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강판됐다. 덕아웃에서 살펴본 결과 심각하게 아프지 않아서 병원은 가지 않겠다. 트레이너가 정확히 통증 부위가 어디인지 상태를 체크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즈 대신 유원상이 마운드에 대신 올랐다.
[LG 리즈.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