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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한류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일본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29)가 은퇴 의지를 철회했다.
타카오카 소스케는 지난 8월 31일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생활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타카오카 소스케는 이날 데일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새로운 소속사에서 일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 영화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고백했다.
타카오카 소스케는 지난 7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드라마 등을 많이 방영하는 후지TV를 보지 않는다"며 한류열풍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후 그는 국내외 비난에 시달렸고 소속사인 스타더스트에서 해고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타카오카 소스케는 지난 8월 10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전했다. 또 아내인 미야자키 아오이의 부부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하며 불화설이 제기되자 "솔직히 배우 생활을 이어간다는 것은 포기한 것일 수도 있다"고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타카오카 소스케. 사진 = 영화 '박치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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