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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김연아의 근황과 꿈이 공개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후 실시된 한 여론 조사에서 46.5%의 응답자는 김연아가 올림픽 유치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고 답했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당당한 태도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김연아의 프레젠테이션은 각국 IOC 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IOC 총회 이후 김연아의 위상은 피겨 여왕에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준 시대의 아이콘으로 한 단계 더 높아졌다.
SBS '스페셜-아이콘 김연아, 2막을 열다'는 김연아의 새롭고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또 2011년 현재 김연아의 모습과 생각,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감 없이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에서는 2010 '밴쿠버 올림픽'이 끝난 직후 다른 챔피언들이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있을 때,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김연아의 고충과 당시 심경을 비롯해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김연아까지 그녀의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김연아는 지난 8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아이스쇼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2011 시즌 새 프로그램 '오마쥬 투 코리아'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피겨 꿈나무들을 위해 피겨 전용 링크를 건입하고 싶다는 김연아의 꿈도 소개한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프로그램을 통해 피겨를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연아를 만나봤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10분.
[김연아.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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