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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중국에서 활동중인 배우 추자현(32)이 현지 남성잡지에서 한복을 입고 세미누드 화보를 찍었다.
추자현은 중국판 플레이보이라 불리는 남성지 난런장 최근호를 통해 파격 세미누드 화보를 공개했다.
과거 국내에서도 누드 화보를 선보였고, 올 초 중국에서 찍은 누드화보가 유출되는 등 추자현의 누드는 크게 문제가 될 만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난런장과 함께한 화보에서 추자현은 한복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색상과 품넓은 치마 폭 등은 우리 한복 복식 그대로다. 몇몇 화보에서는 저고리를 와 겉치마를 벗고 속치마만 입고 있는 등 아찔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 사진은 국내 네티즌의 블로그 등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누드는 문제가 안되는데 한복을 입고 중국 잡지에서 벗는 것은 심하다”, “한국인으로 부끄럽다”는 등의 비난 여론을 보내고 있다.
추자현은 영화 '미인도' '사생결단'에서 강렬한 정사신 연기를 펼쳐 인상을 심었으며, 특히 마약에 빠진 지영 역을 연기한 '사생결단'의 열연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 = 난런장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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