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탤런트 구혜선이 노란 머리의 세일러문으로 변신했다.
2일 첫방송한 SBS 금요드라마 ‘더 뮤지컬’(극본 김희재/연출 김경용)에서 고은비(구혜선 분)는 미국에서 뮤지컬을 했다는 크리스틴(박경림 분)에 속아 그로부터 뮤지컬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고은비에게 제멋대로 교육을 시키던 크리스틴은 대중을 상대하는 배짱, 발성, 표정연기에 도움이 된다며 고은비를 카페 홍보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 데려갔다. 그리고 고은비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일러문으로 변신시켰다.
고은비는 노란 머리 가발을 스고, 세일러복을 입고, 요술봉까지 든 채 사람들 앞에서 카페 홍보에 힘썼다. 처음엔 부끄러워하던 고은비는 점차 자신감을 갖고 춤까지 추며 열심히 임무를 다했다.
이런 고은비를 연기한 구혜선은 하얀 얼굴 때문에 노란 세일러문 헤어가 더욱 눈에 띄며 진짜 만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외모로 눈길을 모았다. 또 ‘연예계 대표 동안’답게 구혜선의 얼굴은 세일러문 변장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세일러문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뭘 하든 예쁘네”, “역시 동안. 나이는 어디로 먹는거니”, “구혜선 얼굴 하얘서 노란 머리가 더 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구혜선.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