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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최나연(24·SK텔레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2011 3라운드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나연은 3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파72·656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3타를 줄인 최나연은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1오버파 217타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인 유소연(21·한화), 최혜용(21·LIG)과는 2타차다.
전날까지 공동 15위에 그쳤던 최나연은 전반 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치며 제자리 걸음에 그쳤다. 하지만 후반 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여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랐다.
한편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유지했던 안시현(27·현대백화점)은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에 그치며 단독 6위로 추락했다. 그러나 3라운드 참가자 73명 중 언더파를 유지하고 있는 선수가 4명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에서 승부가 뒤집힐 가능성도 충분하다.
[최나연.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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