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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세계랭킹 1위 샐리 피어슨(25·호주)이 여자 허들 100m서 결승에 올랐다.
피어슨은 3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여자 100m 준결승서 12초36을 기록, 조1위로 결승에 올랐다.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이다. 지금까지 피어슨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12초48였다.
3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피어슨은 폭발적인 스퍼트를 보여주며 상대 선수들을 가볍게 제압했다. 결국 피어슨은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다.
1조에서는 조지 필리시아(캐나다)와 켈리 웰스(미국)이 결승에 올랐고, 3조에서는 티파티 포터(영국)과 다니엘 카루더스(미국)이 진출에 성공했다.
[샐리 피어슨.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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