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감독 "찬스마다 적시타 터져 이길 수 있었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찬스 때마다 적시타가 터져 이길 수 있었다"

롯데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롯데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하고 4연승을 달렸다.

이 경기 승리로 2위를 지킨 롯데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1위 삼성과는 4.5경기차로 따라 붙게 됐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송승준이 6⅔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이대호가 3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서 제 역할을 다 했다.

경기 후 양승호 감독은 "송승준이 잘 던졌고 찬스 때마다 적시타가 터져서 이길 수 있었다"라며 흡족해 했다.

[롯데 양승호 감독이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