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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유병훈이 남자 T53 휠체어 400m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병훈은 3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남자 T53 휠체어 400m서 50초69를 기록해 리차드 콜맨(호주·49초36)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들어왔다.
정동호도 50초76을 마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휠체어 경기는 번외 경기이지만 한국 선수로서 처음으로 메달권에 진입하는 기쁨을 맛봤다.
[유병훈.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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