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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미국이 여자 1600m 계주를 석권하며 종합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은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여자 1600m 계주 결승서 3분18초0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미국이 달성한 기록은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기록이다. 미국은 2007년 오사카 대회부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6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미국은 1번 주자로 나선 산야 리차드-로스가 간격을 벌렸다. 미국은 2번 주자 앨리슨 펠릭스와 3번 주자 제시카 베드도 순조롭게 바통을 이어받았다. 미국에 이어 자메이카가 뒤를 추격하는 양상.
미국은 마지막 주자인 프란시나 맥코로리가 2위와의 간격을 벌리기 시작했다. 결국 미국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들어왔다.
미국에 이어 자메이카가 3분18초71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러시아는 3분19초36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계주팀.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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