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샐리 피어슨(25·호주)이 여자 100m 허들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다시 살아나던 '데일리 프로그램' 저주도 깨졌다.
피어슨은 3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여자 100m 허들 결승전서 12초28을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다. 피어슨이 세계선수권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어슨은 이날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오늘 '데일리 프로그램' 모델이었던 피어슨은 저주를 다시 깨뜨렸다. 지난 달 31일 올가 카니스키나(여자 경보)가 처음으로 깨뜨렸고, 피어슨이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3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피어슨은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왔다. 피어슨은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다. 피어슨에 이어 다니엘 카루더스(미국)가 12초47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다운 하퍼(미국)은 동메달을 따냈다.
[샐리 피어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