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승엽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터뜨렸고 요시다 신타로 타석 때 상대 투수의 폭투로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말 1사 후 중견수 플라이 아웃로 물러난 이승엽은 5회말 2사 후에는 7구째 헛스윙 삼진에 그쳤고 8회말 1사 후에는 초구를 쳤으나 결과는 2루 땅볼 아웃이었다.
이날 1안타를 추가한 이승엽은 시즌 타율이 .205에서 .206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오릭스는 니혼햄에 5-3으로 승리하며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이승엽. 사진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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