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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윤종신이 '나는 가수다'에서 실력을 뽐냈다.
윤종신은 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중간점검 자리에서 교통문제로 지각을 했다. 이에 매니저 박명수는 "미안하면 노래불러라"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부디'를 열창했다.
윤종신은 열창 이후 "선후배 동료들 앞에서 부르니 많이 떨린다"고 고백했다. 장혜진은 "가수라 해도 괜찮을 듯"이라는 농담과 함께 100점 만점에 80점을 줬다.
또 매니저 고영욱은 "MC를 많이 보다보니 미성이 탁해졌다. 하지만 더 듣기 좋다"고 평했고 김신영은 "시선이 분산됐다"며 3점을, 김태현은 "40대 회사원의 회식자리용 노래다"라며 1.3점을 줘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곡 선정에서 인순이는 故김광석의 '서른즈음에', 김조한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바비킴은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 자우림은 신해철의 '재즈카페'를 부르게 됐다. 또 윤민수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장혜진은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 조관우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선정받았다.
[윤종신.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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