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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 배선영 기자] 1세대 아이돌 H.O.T 출신 강타(30)가 "2년 안에 결혼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강타는 4일 오후 도쿄돔에서 열린 'SM TOWN LIVE WORLD TOUR' 도쿄돔 공연 이후 국내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 추석 소원이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대답하며 "제대하자마자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하느라 한국에 있던 시간이 없다. 사실 제대하자마자 연애를 하려고 했는데 기회는 있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단도직입적으로 2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타의 발언에 옆에 있던 후배 SM 가수들이 환호했다. 보아는 "제발 좀 가세요"라며 그의 등을 떠밀기도 했다.
한편 강타는 이번 도쿄돔 공연에서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정규 1,2집 타이틀곡 '북극성, '상록수'를 열창한 데 이어 걸그룹 f(x)의 멤버 설리와의 듀엣곡 '7989'도 불렀다. 그는 이번 공연에 대해 "관심도가 높다는 것은 내 책임감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파리 공연에는 참석을 못했고 오랜만에 참석했는데 5만영 규모의 공연을 3회나 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감회가 새롭다. 예전에 아이돌 멤버로 활발히 활동했을 때도 이런 경험은 못해봤다. 모두에게 경사 깊은 날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들려줬다.
[강타.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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