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바비킴이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을 자신만의 창법으로 소화했다.
바비킴은 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6라운드 2차 경연 중간점검 자리에서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을 특유의 창법으로 불러 1위를 차지했다.
바비킴은 무대 전 원곡자 윤종신과의 만남에서 "윤종신 선배님의 가사 전달력, 세련됨을 볼때 잔잔하게 불러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바비킴의 1위와 함께 윤종신과 '너의 결혼식'도 재조명받고 있다. 특히 이날 윤종신은 자신의 노래 '부디'를 열창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가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바비킴에 이어 2위는 인순이, 3위는 자우림, 4위 윤민수, 5위는 김조한, 6위는 장혜진, 7위는 조관우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곡 선정에서 인순이는 故김광석의 '서른즈음에', 김조한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바비킴은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 자우림은 신해철의 '재즈카페'를 부르게 됐다. 또 윤민수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장혜진은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 조관우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선정받았다.
[바비킴(위쪽)-윤종신. 사진 = MBC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