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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그룹 SS501로 함께 활동했던 김규종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김현중은 지난 2일 늦은 밤까지 연습 중인 김규종을 응원하기 위해 뮤지컬 '궁'(제작 그룹에이트) 연습현장을 기습 방문했다.
이날 김현중은 해외 투어로 귀국하자마자 간식거리를 한아름 안고 깜짝 등장해 김규종을 놀래켰다. 출연 배우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해외활동으로 바쁘지만 막공은 놓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현중은 출연작 '꽃보다 남자'와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함께 작업했던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와도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워했다.
떠나기 전 김현중은 "'궁'의 승승장구를 기원한다. 대박나서 1000회 공연까지 하시길 빈다"며 성공을 기원하자 김규종은 "1000회 공연이면 나는 100살이 넘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궁'은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에서 왈가닥 평범여고생 신채경이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황태자 이신(김규종 분)과 정략결혼 후, 궁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첫 공연은 오는 1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송병준 대표-김규종-김현중(왼쪽부터).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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