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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장재인이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을 지지하는 길거리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장재인은 5일 저녁 서울 홍대에서 이같은 공연을 열었다. 그는 “저 장재인도 대학생입니다. 반값 등록금을 지지합니다”란 푯말을 앰프에 붙인 채 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장재인은 현재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다.
장재인은 “우연히 인터넷을 하다가 반값 등록금 1인 시위가 100일이 넘었다는 소식을 접해
조금의 힘이라도 보태고자 길거리 공연에 나섰다“고 말했다.
장재인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각종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으며 소셜테이너로 유명한 배우 김여진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재인의 ‘반값등록금 지지 공연’ 소식을 리트윗해 화제를 모았다.
장재인은 이날 데뷔앨범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의 수록곡 ‘반짝반짝’을 비롯해 ‘아이 러브 폴’(I LOVE PAUL), ‘그대는 철이 없네’ 등을 선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서울 홍대에서 '반값 등록금' 지지 길거리 공연을 펼친 가수 장재인. 사진 = 키위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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