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두산베어스의 외국인 우완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6일 "한신이 다음 시즌 새로운 외국인 투수 후보로 니퍼트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 5일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활약중인 제이슨 스탠리지와 랜디 메신저가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경우 니퍼트가 유력 후보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신은 매년 8월 하순에 스카우트를 한국에 파견해 선수들을 살펴봤다. 올해는 니퍼트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퍼트에 대해 2005년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19경기에서 14승의 승리를 올린 사실을 전한 이 매체는 두산에서도 올시즌 23경기에서 10승(6패) 방어율 2.86이라는 성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직구는 146~8km 정도 나온다. 키가 커서 각도가 있고 왼쪽 어깨가 열리지 않는다. 컷 패스트볼과 커브, 투심도 던질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라며 니퍼트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여기에 "강한 팀에서는 더 이길 수 있다"라는 말도 함께 전하며 일본의 여러 구단이 니퍼트를 향한 시선을 보내고 있음을 시사했다.
[두산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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