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북한이 타지키스탄을 꺾고 브라질월드컵 예선서 첫 승을 거뒀다.
북한은 6일 오후 평양 양각도경기장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 2차전에서 1-0로 이겼다. 지난 1차전서 일본에 0-1로 패했던 북한은 이날 타지키스탄전 승리로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북한은 지난 일본전과 마찬가지로 정대세 안영학 차정혁 등 남아공월드컵서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팀 플레이를 이끌었다. 북한은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전반 14분 박남철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북한은 타지키스탄전을 통해 A매치 3경기 연속 무득점의 골침묵서 벗어난 동시에 브라질월드컵 예선서 첫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북한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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