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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드라마 '부활' '마왕'으로 수많은 마니아들을 거느리고 있는 박찬홍 감독, 김지우 작가가 4년만에 의기투합한다.
박 감독과 김 작가는 jTBC 개국 특별 기획 드라마 '발효가족'으로 돌아온다. 찰떡궁합을 자랑하던 두 사람이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감독, 김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발효가족'은 아버지의 엉뚱한 가출로 인해 식당을 떠맡게 된 두 딸과 자신의 과거로 이어지는 작은 조각을 찾아내기 위해 천지인을 찾은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또 폼생폼사 열혈남아 호태가 최강 마이페이스의 강산을 만나면서 전개되는 유쾌하고 발칙한 사랑이야기로 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발효가족'의 제작 관계자는 "복수 시리즈로 알려진 '부활'과 '마왕'의 뿌리에 있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발효가족'에서는 대안가족이라는 소재를 통해 본격적으로 그려나간다"고 전했다.
맛있는 김치로 유명한 한식당을 무대로 펼쳐지는 '발효가족'은 jTBC 개국 특별 기획 드라마로의 방송이 확정돼 정우성, 한지민, 김범의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와 함께 jTBC 드라마 서막을 장식하게 된다.
[박찬홍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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