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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쌈지오가닉사운드페스티벌(이하 쌈싸페)가 인디음악의 숨은고수를 찾는다.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쌈싸페는 음악전문 포탈사이트 달뮤직과 함께 인디음악계 숨은고수 발굴에 나섰다.
넬, 피아, 뜨거운감자,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등 실력파 뮤지션을 대거 배출한 쌈싸페의 숨은고수 코너는 그간 신인뮤지션 등용문의 원조로 불렸다.
최근 숱한 오디션 열풍 속에서 각양각색의 오디션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신인 뮤지션들은 쌈싸페 무대에 도전 중이다.
2011년 역시 높은 경쟁률 속에 1차로 선발된 40팀이 뜨거운 관심 속에 홍대 라이브클럽 빵에서 지난 2주간 공개 녹화 형식의 오디션을 치뤘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던 오디션 현장은 모두 영상으로 편집돼 5일부터 달뮤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온라인 투표가 함께 진행된다. 모든 영상은 무료로 볼 수 있으며 10일 동안 하루에 한 표씩 총 10번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10월 2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잔디축구장에서 진행되는 쌈싸페 출연진은 오는 9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쌈싸페 숨은고수 온라인 투표 사이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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