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팀, 최종예선 오만전 소집 24명 확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오만전 소집명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오만을 상대로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을 치를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21일 창원에서 오만을 상대로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올림픽대표팀에는 A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는 홍정호(제주) 홍철(성남)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윤빛가람(경남)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가 포함됐다. 또한 2011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청소년월드컵서 활약했던 장현수(연세대) 백성동(연세대) 등도 포함됐다.

올림픽팀은 오만전을 앞두고 13일 파주NFC에 소집될 계획이다. 한국은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과 A조에 속한 가운데 내년 3월까지 최종예선을 치른다. 런던올림픽 본선티켓은 최종예선 조 1위팀에게 주어진다.

▲올림픽대표팀 오만전 소집명단

골키퍼 - 노동건(고려대) 이범영(부산아이파크) 하강진(성남일화)

수비수 - 김기희(대구) 김태환(서울) 오재석(강원) 윤석영(전남) 장현수(연세대) 황석호(대구대) 홍정호(제주) 홍철(성남)

미드필더 -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고무열(포항) 박종우(부산) 박준태(인천) 윤일록(경남) 윤빛가람(경남) 정우영(교토)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한국영(쇼난 벨마레)

공격수 - 김민우(사간도스) 김현성(대구) 배천석(빗셀고베) 백성동(연세대)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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