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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인순이가 두번째로 도전하는 뮤지컬 '캣츠'에 애착을 드러냈다.
인순이는 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순이는 "뮤지컬에서 고양이 역이라 그런지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길에서 고양이를 만나면 사촌 만난 것 같다"며 "고양이의 손동작 등 행동도 유심히 지켜보게 됐다"고 말했다.
인순이는 '캣츠'의 여주인공 그리자벨라 역으로, 극중 그리자벨라는 명곡 '메모리'를 부르며 이제는 쇠락하고 초라해진 모습으로 다시 고양이 세계로 돌아와 행복의 의미를 노래하는 순수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이다.
가수 활동을 하면서 '캣츠'를 단 한번도 부른 적이 없다는 인순이는 "'메모리'는 노래의 깊이가 있어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아니기에 작품 안에서 부르고 싶었다"며 공연에서 선보일 모습에 기대감을 표했다.
인순이와 함께 배우 박해미 홍지민이 출연하는 '캣츠'의 첫 막은 오는 17일 서울 명동 샤롯데씨어터에서 오른다.
[사진 = 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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