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오는 8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아따맘마 3D: 엄마는 초능력자'에 한류스타 배용준이 깨알같이 등장했다.
바로 배용준이 출연작 '겨울연가'로 추정되는 드라마 장면이 영화 속 TV화면에 등장한 것이다. 영화 속 캐릭터 아리가 심취해서 보고 있는 드라마에 안경을 쓰고 목도리를 맨 낯익은 남자가 등장한 것에 이어 '겨울연가'의 명장면들로 보이는 장면들이 등장했다.
'아따맘마'의 한류 사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TV시리즈에서도 엄마가 밤 늦게까지 '겨울연가'를 울면서 보는 장면이 등장했다. 그 당시 엄마는 장편 드라마는 좋아하지 않지만 친구가 강추하면서 빌려준 '겨울연가' 비디오를 새벽까지 연달아 보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는 일본 내의 대단한 한류 열풍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했다.
이번 '극장판 아따맘마 3D:엄마는 초능력자'에서도 여전한 한류 사랑의 증거로 엄마에 이어 아리까지 겨울 연가에 빠진 모습이 등장하게 됐다.
한편 '극장판 아따맘마 3D: 엄마는 초능력자'는 어느 날 다시 번개를 맞은 엄마가 초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가족들 몰래 슈퍼파마맨으로 변신하는 내용의, 액션 코믹 명랑 어드벤쳐 애니메이션이다.
['아따맘마'의 한 장면. 사진=씨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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