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국민게임 포트리스2가 새롭게 태어난다.
온라인 게임업체 CCR은 5일 '포트리스2 블루'의 리뉴열 버전인 '포트리스2 레드'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포트리스2 블루'는 지난 3월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바 있으나 많은 휴면 유저들의 복귀하면서 데이터베이스 이전 작업이 연장됐다.
하지만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기존 포트리스의 손맛은 그대로 살리고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포트리스2 레드'를 공개하게 됐다.
'포트리스2 레드'는 색감이 변경되었고 신규맵 4종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템 구조도 묶음으로 판매함으로서 유저들의 수고를 덜게 했다. 특정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아이템도 추가됐다.
'포트리스2 블루'는 5일 게임 서비스 및 웹 서비스가 종료되며 7일부터 14일까지 '포트리스2 레드'의 1차 프리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오랜시간 준비한 '포트리스2 레드'가 유저들의 입맛에 맞게 수정되어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면서 "지난 10년간 국민게임으로 불려왔던 포트리스의 꾸준한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트리스2 레드'는 19일 정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28일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CC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