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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김진근이 아내 정애연의 강도 높은 애정신도 무조건 허락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진근-정애연 부부는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녹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애연은 “나이 많은 남편보다 오히려 내가 더 구세대 같다”며 새로 시작하는 연극 ‘국화꽃 향기’에서 선보이는 다른 이성과의 애정신에 마음이 불편한 자신과는 달리 남편은 다른 남자 배우와 자기 아내와의 애정신도 쿨하게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근은 “작품성을 위해서라면 애정신의 수위는 상관없다”며 공과 사를 정확히 구별하는 멋진 남편의 모습을 보여 아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김진근은 아내의 애정신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털어놓았고, 온화한 미소 뒤에 숨겨진 응큼한 속내에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김진근의 제 꾀에 제가 넘어간 솔직 고백담은 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자기야'에서 공개된다.
[정애연-김진근 부부.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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