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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추석을 앞둔 9월 첫 주 극장가에 이변이 발생했다. 줄곧 1위를 지켜오던 ‘최종병기 활’을 새로 개봉한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감독: 정태원, 이하 가문)이 잡은 것이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7일 개봉한 ‘가문’은 이날 하루 동안 6만201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흥행 1위로 치고 나왔다.
2위는 지난달 10일 개봉해 줄곧 1위를 수성해 오던 ‘최종병기 활’로 3만7731명을 동원했다.
전국 392개관에서 개봉한 ‘가문’의 경우 점유율 또한 30%로 2위인 ‘활’이 기록한 18.2%를 압도적인 차로 눌렀다.
같이 추석 극장가를 노리고 이날 개봉된 ‘통증’(감독 곽경택)의 경우 2만5046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챔프’는 9033명으로 9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 = 가문의 영광4]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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