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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전국 시청률 20%대를 유지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켜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공주의 남자' 전국 시청률은 2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종(이민우 분)이 김승유(박시후 분)의 생존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과 정종이 수양대군(김영철 분)에 의해 옥에 갇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 승유에게 납치를 당한 세령(문채원 분)은 그동안 자신의 부친 수양이 저지른 악행을 알게되면서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5.3%를, MBC '지고는 못살아'는 6.3%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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