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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제1회 인디어워드’ 이달의 앨범 부문에서 독주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일 올레뮤직이 인디어워드 후보자 및 후보작을 발표, 네티즌 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장기하와 얼굴들이 8일 오전 1만 1137점으로 경쟁자들을 일찌감치 따돌렸다. 4405점의 옐로우 몬스터와 3426점의 칵스가 장기하와 얼굴들을 뒤쫓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의 앨범 부문은 앨범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디어워드’에서는 인디뮤직의 산실인 클럽 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해 뽑는 이달의 아티스트, 주목할 신인을 발굴하는 이달의 루키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한강 난지지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부활을 비롯해 YB, 김창완 밴드, O15B, 노브레인, 피아, 트랜스픽션, 스키조, 내 귀에 도청장치, 국카스텐, 검정치마, 옥상달빛, 칵스 등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장기하와 얼굴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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