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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 생방송 무대의 다음 라운드 진출 방법이 밝혀졌다.
김용재 PD는 8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기적의 오디션’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오디션과 다른 진출 방법을 밝혔다.
이날 김 PD는 “생방송 들어가기 전 인터넷 사전투표 10%, 심사위원 점수 30%, 생방송 중 시청자 문자 투표 60%로 점수 배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 시청자 점수 높으면 인기투표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심사 당일 심사위원 최고 점수가 나오는 지원자한테는 시청자 투표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김 PD는 생방송 MC로 탁재훈을 낙점했다. 탁재훈을 뽑은 것에 대해 “생방송은 베테랑 연기자들도 쉽지 않은데 연기 초보자들이 이끌어 나가기 쉽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탁재훈은 MC로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수편의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도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며 더없이 필요한 MC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기적’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12명(김난아, 김베드로, 박시은, 박혜선, 손덕기, 이경규, 정예진, 주민하, 주희중, 지현준, 최유라, 허성태)은 생방송 무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받는다.
이들 12명의 생방송 무대는 9일 11시 5분에 방송되는 ‘기적’부터 시작한다.
[김용재 PD.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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