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우리한테 지금 필요한 건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가을야구 희망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일까. LG가 역전승을 거두며 희망을 이어갔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LG는 정성훈의 한방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1-2로 뒤진 8회말 정성훈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박종훈 LG 감독은 "우리한테 지금 필요한 건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대구에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광수 두산 감독 대행은 "아쉽게 졌지만 (김)상현이가 선발로 나와 잘 던졌고 내일(9일)부터 KIA와 홈 3연전이 있는데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