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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기적의 오디션'의 3無, 왜 머리채잡고 싸우는 장면이 편집됐나[추석특집]

시간2011-09-11 10:13:32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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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다. 연기력과 경력 등 뭐하나 빠질 것 없는 배우 김정은, 이범수, 김갑수, 이미숙과 스타연출가 곽경택 감독을 심사위원으로 캐스팅했고, 해외에도 다녀왔다. 50억원 가까이 되는 금액도 투자받았다. 하지만 첫 생방송 시청률은 AGB 리서치 결과 4.6%. 지난 2일 방송분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생방송에 출연한 12인은 아이돌 연기자들의 수준을 훨씬 웃돌며 일부 몇몇은 배우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감동과 스토리도 넘친다. 하지만 이슈와 화제가 되지 않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기적의 오디션’(이하 ‘기적’)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철저하게 활용되는 3가지를 배제하고 있다.

갈등구조 - 긴장감의 부재

아름답고 훈훈하다. 감동 역시 넘친다. 그러나 긴장감이 없다. M.net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의 김그림과 김보경, 혹은 이은미와 김혜리의 갈등처럼 순간적으로 눈을 사로잡는 긴장감을 주는 장면이 부족하다.

‘기적’의 한 관계자는 “내가 알기로는 출연자 간의 갈등이 꽤 존재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내용은 단 한 번도 방영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기적’ 제작진은 기존 오디션이 보인 수준이하 논란 생산을 배제하고 고급스러운 오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연출을 맡은 김용재 PD는 지난 8일 열린 ‘기적’ 기자간담회에서 “능력 있는 신인 연기자들을 배출한다는 점 등 방송 속에서 얻어지는 의미는 많다. 수치에 대한 마음은 비우고 있다. 시청자들이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기적’을 통해 눈높이가 높아진다면 이 프로의 수확이 있다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시청률 전쟁터에서 시청률에 대한 마음을 비우고 있는 제작진의 태도가 의미와 수확은 만들겠지만 재미는 놓치고 있다.

‘기적’에서는 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발생했었다. 지난 7월 말 SBS에서는 7월 30일 방송분에 주민하와 박미애가 녹화 중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감정이 폭발한 장면이 방송에 등장한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리뷰 보도자료의 경우 방송에 확정된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이에 다수 매체의 기자들은 크게 의심하지 않고 기사화 했다.

그러나 30일 방송된 ‘기적’에서는 이 장면이 등장하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당시 연기가 아니라 거의 실제 싸움을 방불케 했었다. 그런 노출이 염려됐는지 마지막에 편집됐다”고 밝혔다.

톡톡 튀는 캐릭터

12인의 캐릭터들은 ‘슈스케2’의 허각을 빼 닮았다. 시선장애를 극복한 손덕기, 오랜 연극생활 끝에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지현준,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허성태, 그 외 다수 캐릭터들은 다 한 가지 아픔을 갖고 있다. 문제는 모두 감동만을 갖고 있는 캐릭터라는 것이다.

‘슈스케1’의 김주왕이나 시즌2의 강승윤, 이번 3의 유나킴 등 자신의 끼를 발산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캐릭터들은 또 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경쟁의 입장에서 입각해 보면 가장 솔직한 캐릭터들이다. 중간이 목표인 도전자는 없을 것 아닌가.

아쉽게도 ‘기적’의 인물들은 욕심을 드러내지 않는다. 지난 8일에는 생방 진출자 12인이 모인 ‘기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12인은 “자신이 생각하는 우승자는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얼떨결에 “내가 우승할 것이”라는 김난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른 지원자를 지목했다.

더불어 탈락자들 중에도 튀는 캐릭터는 없었다. 다른 오디션을 보면 탈락하고 화를 감추지 못하는 도전자들도 이따금씩 방송에 드러난다. 이들은 보는 이들에게 불편함을 주면서도 재미를 안긴다. 하지만 ‘기적’에서는 탈락하고 분을 푼 지원자는 한 명도 없었다.

‘기적’ 관계자는 “2000여 명이 지원했는데 그런 인물이 없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고품격 오디션을 내세우는 제작진이 철저하게 노출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날카로운 독설

고품격 오디션이라는 기획의도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도 이어진다. 5인의 드림마스터즈는 모두 진심과 애정을 담고 지원자들의 연기를 평가한다. 이승철처럼 비꼬거나, 방시혁처럼 숨이 막히는 직설적인 평가는 없다.

듣는 이에겐 상처가 될 수 있지만 시청자들에게는 묘한 통쾌함을 주는 ‘독설’은 이제 오디션 프로그램의 필수 요건이 됐다. 하지만 ‘기적’은 이 필수 요소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 이승철이라면 “세상에 나오면 안 될 재능”이라고 할 도전자의 수준이 ‘기적’에서는 “잘했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나온다.

심사위원들도 프로그램을 위해 진심과 함께 좀 더 강렬하면서도 다채로운 심사평을 해야한다.

위 3가지가 없는 ‘기적’이지만 확실히 의미는 있다. 이미 12명이라는 수준 높은 신인연기자를 발굴했고, 이들이 계속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인 영화도 기획한다. ‘기적’을 이제껏 한 번도 놓치지 않고 봐왔다는 한 시청자는 “연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러한 의미속에 예능 프로그램답게 재미를 추가할 요소를 넣는 방법을 여럿 고려해야 할 것 같다.

['기적의 오디션' 생방송 진출자 12인(첫번째사진), 주민하와 박미애(두번째 사진),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네번째 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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